한국영화 분노의 윤리학 줄거리 결말

안녕하세요 🙂 오늘은 한국영화 분노의 윤리학에 대해 리뷰하고자 합니다.

그녀의 죽음에 얽힌 각기 다른 4명의 남자들, 그녀를 도청한 남자, 그녀를 이용한 남자, 그녀를 스토킹한 남자, 그리고 목숨보다 자신의 자존심이 훨씬 소중한 여자들 중 과연 누가 가장 악인일까? 우리는 그녀를 알고 있다.

어느 날 미모의 여대생이 살해당한다. 회원제 룸살롱에서 일하던 호스티스이자 대학생, 동시에 대학교수의 불륜 상대였던 그녀(고선희)의 죽음을 계기로 그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은 서로의 존재를 깨닫게 된다.

여대생 옆집에 살면서 그를 도청하는 관음증 경찰(이제훈), 삼촌을 자처하던 잔인한 사채업자(조진웅), 끝난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녀의 집에 숨어 있다가 스토킹한 전 애인(김태훈), 아내 모르게 불륜을 저지른 대학교수(곽도원). 그들은 그녀를 알고 있다. 그리고 그녀가 살해당했다.

평소 누구보다 평범하고 고상한 얼굴을 한 채 철저하게 가면을 쓰고 살아온 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은 살인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내면에 자리잡고 있던 분노를 발견하고 죽음의 책임을 서로에게 전가하기 시작한다.

옆집에 살면서 그녀를 몰래 도청해 지켜보던 경찰(이제훈)은 그녀의 집에 몰래 숨어 살던 전 남자친구(김태훈)가 여대생을 살해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이를 지켜보며 돕고 싶지만 그녀를 돕다 보면 자신의 범죄(도청, 관음)가 발각되기 때문에 망설이다 결국 그녀를 죽게 된다.

그리고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를 그녀의 불륜 상대인 대학교수(곽도원)로 지목해 그는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된다.

그의 전 남자친구는 죄책감을 느껴 그녀의 집에서 자살하려다 우연히 그녀의 집에 도청장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해당 도청장치에 대해 조사해 반경 15m 이내에서만 실행된다는 사실까지 알게 돼 그녀를 도청하던 사람이 옆집에 사는 경찰임을 밝혀낸다.서로를 모르지만 서로를 알고 있는 이상한 상황

여대생에게서 받지 못한 돈을 찾으러 여대생 집에 들어간 사채업자(조진웅)는 도청 장치를 제거하려던 이웃 경찰(이제훈)과 마주치게 되고 이재훈이 그녀를 도청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알게 된다.그렇게 사채업자들은 모든 사실을 알고 그가 도청한 자료(몰래카메라)를 모두 가져가고 이 또한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하려 한다.

대부업체로부터 도청 자료를 모두 빼앗긴 이웃 경찰이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한 그녀의 전 남자친구는 대부업체가 전 여자친구인 여대생을 이용하고, 또 그녀의 영상을 팔려고 하는 것에 분노하며 그를 찾게 된다.”남에게 폐를 끼친 적은 없다” “돈만 벌면 된다” “사랑해서 그렇지” “아내만 모르면 된다” 이기적 욕망으로 자신을 숨기고 서로를 응징하려는 네 남자는 이제 악질적으로 자신의 본성을 드러낸다. 누가 제일 악인이야?

그렇게 사채업자는 억울하게 누명을 쓴 대학 교수(곽·도우오은)에 진범을 알고 있어 거래를 하면 누명을 털어낸다는 조건으로 다시 거래를 하려고 한다. 자신만은 순결이라고 주장하는 4명 앞에 또 다른 여성이 나타난다. 살인보다 불륜이 참을 수 없는 자존심 상한 것이 무엇보다 불쾌한 화가 났다 여자 교수의 아내(문·소리)는 듣는다. ” 나쁜 사람은 아무도 없네요?”서로를 심판하겠다고 나선 사람들이 만들어 낸 분노의 연쇄 고리 속에서 사건은 점점 예상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한국 영화 『 분노의 윤리학 』의 결말은 전 남친의 자백으로 대학 교수는 가석방되지만 교수의 아내와 이혼했다, 모든 재산을 빼앗기게 된다.서로가 서로의 잘못만을 탓할 자신이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고 합리화하는 인간의 추악한 모습을 보여영화”분노의 윤리학”의 줄거리는 다소 어두운 내용이지만, 오직 어려운 안 보이은 것이 인상적인 영화였다.또 지금은 대스타가 된 곽·도우오은, 조·지눙 이·재훈을 한 영화에서 볼 수 있고 더 신선하던 영화에서도 있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