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천 <밀정> (역사 의열단 황옥경부)

밀정감독 김지은 출연 송강호 공유 공개 2016.09.07.

재작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넷플릭스의<오징어 게임>과 최근 쿠팡 플레이로 인기를 끌고 있는<미키>에 나온 배우호·송 손이 무명 시절에 찍는 스트리트 토크 유튜브를 보았다. 진실성이 있고 인상 깊은 영상이였지만 그곳에서 영화”밀정”에 대한 언급이 좀 있었고 내가 만났는지 보지 않나? 하고 보게 된 영화이다.영상으로 허·송 손은 “남에게 뺨을 맞아도 이렇게 행복하구나”라고 생각했을 정도 배우가 된 것이 행복하다고 했지만 허, 송 손이 송·강호에 뺨을 때리는 바로 그 장면이<밀정>에 나온다.이렇게 찾아보게 되었던 영화 덕분에 영화에서 해당 장면을 찾아보는 것도 즐거운 즐거움이었다.또 실화, 특히 역사를 배경으로 한 영화라서, 실제 사건과 비교하며 감상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묘미였다. 영화의 배경

1923년 김상옥 의사 순국 직후 무장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이 상하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밀반입해 조선총독부 등 일제의 주요 시설을 폭파하려 한 사건.황옥경 부폭탄 사건을 모티브로 한 팩션 영화로 소설 ‘1923 경성을 뒤흔든 사람들’이 원작이다.

스포유

영화 속 이정출 – 황옥경부 김우진 – 김시현 천채상 – 김원봉영계승 – 현계옥 김장옥- 김상옥 실제로 황옥경부 폭탄 사건은 발각되어 실패로 끝났다고…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던진 김 장 옥(박 히승)은 1000여명의 일본 군경과 3시간 반이나 혼자 총격전을 벌인 끝에 결국 옛 친구였던 이 종철(송·강호)앞에서 자결하게 된다.이·종철은 일본 경찰의 경무국 경부가 된 조선 사람이고 조선의 무장 독립 운동 단체 의열단에 접근하고 정보를 조사하는 경무국 부장 히가시의 특명을 받고 상하이에 있던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에 접근한다.그러나 김·우진도 다시 이를 모를 리 없고, 서로가 본색을 숨긴 채 백중세가 되어 친하게 된다.이 과정에서 이 정 출신을 감시하는 일본 상부에 심은 하시모토(엄·대구)과 이 정 출신은 서로를 경계하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면서 함께 의열단원을 체포하기 위한 작전에 투입된다.일본과 의열단의 양쪽에서 출처 불명의 정보가 유출되고 결국 의열단이 위기에 몰리게 된다. 이에 거사를 성공시키기 위해서 김·우진은 의열단장의 전·치에상(이·병헌)와 상의한 끝에 마지막 모든 것을 걸고”조선인”이·죠은츄루을 믿어 보기로 한다. 누구나 자신의 이름을 어디에 올려야 할지를 결정해야 할 때가 옵니다.영화”밀정”의 대사에서

이 정 출신은 살아남기 위해서 일본에 충성하는가, 양심에 의해서 의열단을 돕는지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 타기하는 인물로 나온다. 이런 모습이 실제 평범했던 많은 조선인의 가련한 형태가 아니었을까. 매국일지 죽음. 죽음이냐 매국던 시절이었거든.결국 김·우진은 이·죠은츄루의 도움으로 거사를 계속하게 되지만 김·우진은 일본에서 탈락한 정보의 출처를 추적한 끝에 오랜 친구였던 의열단원 조·헤룐(신·송록)이 일본이 심은 간첩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사살한다.

김·우진은 목적지인 경성에 도착하고 이·죠은츄루이 미리 전달한 위조 신분증으로 통과하지만, 모르는 사이에 신분이 발각된 전·치에상의 비서인 의열 단원 영·연순(한·지민은 체포된다.결국 한명씩 차례로 발각되어 체포되어 이·종철도 의열단원을 도운 사실이 들통나고 체포되지만 일본 경찰의 밀정으로서 임무를 수행 중이던라고 울면서 항변하다. 벌써 의열 단원들은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미리 김·우진과 이·종철이 짜뒀다 시나리오였던 것이다.출소 후 이·종철은 일본 고위 관료와 친일파가 모이는 파티에서 김·장 옥을 밀고한 친일파와 의열단을 배신 일제에 정보를 흘렸다 추·동성을 찾는 사살한 후 파티장에 폭탄을 폭발시키고, 또 다른 의열단원이 행동을 계속할 영화는 끝난다. 우리는 실패해도 전에 가야 합니다.실패가 쌓이면서 그 실패를 딛고 앞으로 나가더니 더 높은 곳에 올라야 합니다.영화”밀정”의 대사에서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제작도 긴밀해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을 실감하지 못한 영화. 추천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