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반도체, 수주 늘어나는 삼성 / 13개월째 무역적자

삼성전자가 인텔 자회사인 자율주행차용 반도체 개발사 모빌아이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칩을 생산한다. 모빌아이는 카메라 기반 ADAS 칩 시장에서 약 7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업체로 ADAS는 자동차 전방 충돌방지, 차선유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 등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 원래 TSMC 고객이지만 공급처 다변화를 모색하면서 삼성과도 계약을 맺은 것이다. 테슬라의 차세대 칩 수주를 놓고도 삼성과 TSMC가 경쟁하고 있다.자율주행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삼성이 TSMC 점유율은 뽑아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반도체에 오랜만에 좋은 소식이라 좋은데, 그래서 언제 반등해?지난달 무역수지가 46억2100만달러 적자로 13개월 연속 무역적자, 26년 만에 최장 기간 적자다. 수출은 6개월 연속 감소했다.전년 매뉴얼 대비 수출약 감소폭은 반도체 -34.5%, 디스플레이 -41.6%, 석유화학 -25.1%, 선박 -24.3%. 자동차만 수출액이 늘고 있고 반도체는 회복 기미가 없다. 올해 1분기 적자가 지난해 적자의 절반 수준이어서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SVB 파산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Fed가 긴축 속도를 조절할 것이란 전망에 시장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한은도 조만간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예상에 은행 대출 최저금리와 예금 최고금리가 각각 연 3%대로 떨어졌다.대출금리가 안정된다니 반가운 소식. 한편으론 그만큼 경제가 위험하다는 얘기이긴 한데.SVB 파산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Fed가 긴축 속도를 조절할 것이란 전망에 시장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한은도 조만간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예상에 은행 대출 최저금리와 예금 최고금리가 각각 연 3%대로 떨어졌다.대출금리가 안정된다니 반가운 소식. 한편으론 그만큼 경제가 위험하다는 얘기이긴 한데.